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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26] 본깨적(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책이야기 2020. 4. 23. 02:43

    제목 : 본깨적

    지은이 : 박상배

    발행처 : (주)위즈덤하우스

    읽은날 : 2020년 1월 21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1천 권 독서법> 전안나 저자가 강추한 박상배님의 <본깨적>이다.

    책을 보면서 독서경영이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어떤 걸 독서경영이라는 것일까 조금 찾아보기도 알아보기도 해야 겠다.

    책 전반부에 책을 통해 변화한 몇몇의 사람들이 이야기가 나온다.

    과연 책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고 나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기로 했다.

    본깨적(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이라고 이해했다.

    본깨적을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한다.

    본 것은 책 위편, 깨달은 것과 아이디어는 책 아래에 적는 것이다.

    나의 고민은 책을 얼마나 읽을지와 책을 잘 읽는 방법과 독서 리뷰에 좀 더 내용을 잘 담아내어 다시 돌아봐도 내용이 기억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독서와 관련된 서적을 읽고 나름 정리하고 있다.

    실천 : 책 속에서 책을 찾기(릴레이 독서를 해보려고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책이나 관심가는 책을 다음 독서 목록에 저장해 보려고 한다)

    책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본 것이 무엇인지,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았는지 정리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본깨적 책 읽기'의 핵심이다. p.74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부터 깨야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진 고정관념과 습관으로 단단해진 껍질을 깨지 않으면 삶을 바꿀 수 없다.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면 죽을 힘을 다해 여린 부리로 껍질을 쪼고 또 쪼아야 한다. 그 과정은 당연히 고통스럽니다. 하지만 고통이 무서워서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불가능하다.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변화는 시작된다. p.110

    병아리가 사람이라면 책은 어미 닭과도 같다. 많은 사람이 좋은 책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주옥같은 내용이 담겨 있어도 책을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다면 책 읽기의 효과는 반감된다. p.112

    어떤 상황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데는 모두 임계점이 있다. p.118

    임계점은 변화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인내의 시간이기도 한다. p.118

    책 읽기도 마찬가지다. 그냥 재미 삼아 읽는 책이라면 상관없지만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싶다면 임계점을 통과해야 한다. 그 임계점이 얼마일까? 사실 임계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10권을 읽고 눈에 띄게 변화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000권을 읽고도 여전히 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기도 한다. p.119

    <맹자>에 이런 우직함이 잘 드러나는 내용이 있다.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시련이라는 웅덩이를 스스로 채우고 넘어가야 한다. 남이 대신해서 그 웅덩이를 채울 수 없다. 당신이 웅덩이에 빠졌다면 그 웅덩이에 책을 넣어보라. 삶의 웅덩이가 너무 크게 패여 아픈가? 먼저 가슴 아팠던 저자들에게 손을 내밀어보자. 필자가 삶의 웅덩이에 빠졌을 때 큰 디딤돌이 된 책이 있다. 바로 생태학자 김용규 씨가 쓴 <숲에게 길을 묻다>라는 책이다. p.281

    책과 함께라면 어떤 깊은 웅덩이를 만나고, 어떤 강력한 역경을 만나도 넘어갈 수 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p.282

    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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