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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24] 1천 권 독서법
    책이야기 2020. 4. 22. 23:32

    제목 : 1천 권 독서법

    지은이 : 전안나

    발행처 : 다산북스

    읽은날 : 2020년 1월 15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매일 1권씩 책을 읽어 1천 권의 책을 읽은 작가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책을 살기 위해 읽었다고 말한다.

    워킹맘, 2자녀의 엄마, 업무의 스트레스로 삶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우울증까지 오게 된다.

    우연히 독서 강연을 듣고 독서를 시작해 1천 권을 읽고 삶이 변화된 이야기다.

    독서에 대한 책을 3권째 읽고 있다.

    비슷한 삶의 경험들이 있음을 발견한다.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독서를 통해 극복한 이야기이다.

    너무 시시하고 자기 개발서에 나오는 그런 일반적 이야기(?)같이 보인다.

    독서에 답이 있다기 보다는 숨겨진 진주를 찾듯이 갈망하다가 책에서 발견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도 깨달음을 얻고 공감을 하고 독서를 하기 시작하기로 했다.

    그냥 의무감으로가 아닌 저자들이 준 깨달음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1천 권 책을 읽은 노하우]

    1. 매일 책 읽기

    2. 우선순위를 독서로

    3. 작은 성공의 경험으로 독서습관을 기르자

    4. 독서 환경 만들기

    5. 독서 소문 내기

    6. 스스로 보상하기

    이렇게 실천해 보려고 한다.

    1. 매일 독서를 한다.

    2. 주 3권의 독서를 한다.(1년 200권)

    3. 나를 위한 보상 계획을 만든다.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모든 사람이 '책을 잘 읽고 싶다'는 욕망과 '책을 읽지 못해 뒤쳐지고 있다'는 죄책감을 동시에 느낀다는 것이다. p.11

    모든 인간은 상처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철학자들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상처 받는 것이 인간의 보편적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얘기한다. p.35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방법이 산책이었다. 남편이 퇴근해서 9시에 집에 오면 매일 1시간씩 동네를 걸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걷다가 돌아오면 답답함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았다. p.37

    강의실에도 도착해 알고 보니 박상배 강사는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박상배 저, 예담)이라는 책까지 낸 작가였다. "책아, 날 살려라!"라는 표지의 카피가 꽤 재미있었다. '살려달라'는 말이 왠지 내가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쓴웃음이 배어나왔다. p.39

    1978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집트 전 대통령 안와르 사다트는 이렇게 말했다. "거대한 시련은 인간 완성과 자기 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1천 권 독서법>의 출발점은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김영사)라는 책이었다. 사실 나는 '아웃라이어'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그냥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뽑아든 책이었다.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독서 기록장에 이렇게 적었다.

    "아웃라이어는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벗어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다. 우리는 쉼 없는 노력으로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한 성취 공식은 '재능+연습'이다.

    단, 혼자서는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아웃라이어들도 자기 길을 걷는 도중에 도움을 받곤 한다. 직원 또는 아이가 후천적 재능과 가능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1만 시간의 ㅗ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 p.46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는 건 아니다. 육아책을 많이 읽었지만 아직도 아이를 키우기 어렵고, 재테크책을 많이 읽었지만 돈을 모으지도 못했다.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다만 책을 많이 읽었더니 전보다 마음이 풍성해지고, 지식과 지혜가 쌓였으며, 스스로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이든 배우는 자세를 얻었다. p.48

    중요한 건 책을 얼마나 많이 빠르게 읽느냐가 아니라 '매일 책을 읽는다'는 사실이다. p.51

    앞으로의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책을 읽기 시작한 뒤로 하루하루가 기대의 연속이다. 무엇이라 형용할 수 없는 에너지가 안에서 샘솟는 게 느껴진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설렘이 늘 가득하다. p.52

    독서를 통해 아무리 깨달음을 얻고 지식을 쌓아도 삶에 반영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현실에서 구체화하지 않는 깨달음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p.52

    독서를 마중물 삼아 내 안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얻은 에너지는 그 자체로 순수한 자기 발전의 동력이 되어주었다. p.53

    결국 '하루 한 권 책 읽기'는 1번부터 5번까지의 해석이 모두 유효하다. 중요한 건 매일 책을 펼치는 습관의 힘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기운을 더기 위해 밥을 챙겨 먹듯 책을 가까이에 두고 펼치면 된다. 매일 책밥을 먹자. p.56

    다시 강조하지만, 중요한 건 매일 책을 펼치는 습관의 힘이다. 매일 한 권의 책을 완독하지 않아도, 계획한 시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좋다. 여러분이 매일 책을 읽는다는 것, 독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성공이다. p.59

    이처럼 지식 근로자는 '자신의 일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해서 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을 생산하고 동료들에게 전파하여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사람'이다. p.160

    '독서법의 고전'이라 불리는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스토리텔링으로 독서 입문 지식을 전달하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지성, 정회일 저, 다산북스), 인문 고전 독서욕을 자극하는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저, 차이정원), 독서광들의 성공 스토리를 모아놓은 <독서불패>(김정진 저, 자유로), 중국 고전에서 삶의 지침이 될 만한 이야기를 끄집어 엮은 <1일 1독>(김원중, 민음사), 독서 자체에 인생을 바꾸는 변화의 힘이 있음을 강조하는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독서 습관 만드는 법을 다룬 <2주에 1권 책 읽기>(윤성화 저, 더난출판사), 쓸데없이 버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48분 기적의 독서법>(김병완 저, 미다스북스), 독서 장인의 모습을 보여준 <독서의 신>(마쓰오카 세이고 저, 추수밭) 등이 내가 빌린 책들이었다. p.165

    꾸준히 독서를 하다 보면(혼자 있는 시간을 갖다 보면) 마음속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스스로에게 불만족스러운 마음을 지워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p.201

    박상배 작가는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에서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최소한 한 가지는 배우고, 한 가지는 실천하자'는 뜻으로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을 주장했다. p.218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한 개의 배움과 한 개의 적용점을 찾아보자. p.220

    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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