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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27]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책이야기 2020. 4. 23. 03:14

    제목 :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지은이 : 마쓰이 타다미쓰

    옮긴이 : 민경욱

    발행처 : (주)도서출판 푸른숲

    읽은날 : 2020년 1월 24일

    책소유 : 종이책

    이 책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읽는 책이다.

    지금 회사에 입사하면서 사장님이 회사의 구조(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했다.

    내 전공이 교육학이고 이전에 회사에서 그런 비슷한 일을 했던 터라 그런 요구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직원 앞에서 PPT도 하고 계획안을 만들기도 했었다.

    2020년에도 여전히 회사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한다.

    중소기업이다보니 구성원의 변화도 심하고 특정 업무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발생하면 그 업무에 직원들을 다시 배치하기도 했던 것 같다.

    2015년 이전보다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추고 변화도 있었지만 올해 초 다시금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주제별 책을 읽는데 10권 이상, 책속의 책의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금 독서에 대한 책을 5권을 읽었고 10권 이상 읽을 예정이다.

    그리고 독서에 내 생각과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다.

    업무에 대한 책(구조, 시스템, 매뉴얼)에 대한 책도 10권을 읽어볼 예정이다.

    그러고 해결책을 하나씩 고민해 보려고 한다.

    "초조해하지 말고, 머무르지 말고, 자만하지 마세요." p.205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메뉴얼을 만들 필요가 있다.

    사람이 시스템이고 구조이지만 변동 사항에 대처할 기초지침서가 필요하다.

    당장 하나라도 만들어 회사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지침서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리고 직원을 독려해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어 보도록 독려도 해야할 것 같다.

    [매뉴얼의 목적]

    지혜를 공유할 수 있다.

    표준을 정해놓으면 스스로 움직인다.

    상사의 등만 보면 문화와 결별할 수 있다.

    팀원이 한곳을 바라본다.

    업무의 본질을 되돌아 볼 수 있다.

    '구조를 만들면 어떤 시대에도 승리할 수 있는 조직 풍토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은 무인양품만이 아니라 어떤 기업에나 통용되는 법칙입니다. 사원 하나하나에 동기를 부여하고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조직을 강화하는 것은 극적인 개혁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일관된 업무 관습을 뿌리내리는 일입니다. p.22

    매뉴얼의 기본은 읽는 사람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 회사에 백 명이 있다면 그 백 명이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피가 통하는 구조를 뿌리내리게 하는 데 중요한 점입니다. p.68

    무인양품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구조는 다른 회사의 구조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무인양품 고유의 것은 거의 없을지도 모릅니다. p.107

    '내 그릇보다 큰 조직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무리 조직의 구조와 체제를 바꿔도 결국 리더의 그릇 이상으로는 성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p.114

    자동 발주 시스템의 또 다른 성과는 이제까지 개인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일을 데이터로 축적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개개인의 소중한 경험과 감을 구조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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