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파이프라인 정산

 

 

 

지난달에 정산했어야 했는데 정리를 못하고 넘어가서 이제야 저의 파이프라인 정산을 해봅니다.

작년 6월에 파이프라인 중간 점검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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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점검하기

 

 

2020년 파이프라인 정산을 해보니 6월보다 색상이 다양해 졌습니다.

6개의 파이프라인을 리뷰해 보며 정리해 봅니다.

 

 

1. 급여

올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보니 큰 변동폭이 없었습니다.(올해는 동결되었네요. ㅜ.ㅜ)

비중은 계속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성과급이나 휴기비 등등이 거의 받지 못해서 작년 대비 금액이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회사가 빨리 원상복귀해야 한텐데 저일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2. 수익형부동산

저는 지식산업센터로 월세를 받고 있고 현금자산을 모으는데로 최근 몇년간 투자해서 어느 정도 수익을 만드는데 성고했고 나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작년에 2개를 매도했었는데 공실이 발생하고 주변에 비해 상승하지 못해서 빠르게 손절했습니다.

이번달에 아파트 분양잔금과 다른 지산을 분양받은 잔금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올해는 수입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주식

주식은 주식 잔고로 수익을 계산했습니다.

수익률보다 자산의 증식 목적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매달 매수하는 계좌와 별개로 일부 금액은 사고팔고 했던 계좌를 운영했고 해당 수익을 포함해서 최종 잔고 기준으로 수익을 계산했고 늘어난 자산은 올해의 기초 자산으로 수익을 계산할 생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하락장부터 급상승까지 경험하며 운 좋게 높은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4. 쇼핑몰

쇼핑몰은 부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생각보다 수익이 많지는 않습니다.

간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쇼핑몰을 통해 거래하기 시작한 기업과 꾸준히 거래하고 있어 일정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업을 하면서 얻는 경험이 수익보다 더 많은 자산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5. 기타

이자수익, P2P투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지원금도 기타 수입으로 잡아서 비중이 좀 높아진 것 같습니다.(가족이 많음)

 

6. 펀드

펀드로도 일부 수익을 얻었습니다.

펀드는 이제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만 운영할 계획이라 1월 전량 매도해서 연금계좌로 이동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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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처음으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되었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파이프라인이 다양해지니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사실 조각 하나만 빠져도 현재 삶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파이프라인이 튼튼하지 않지만 급여비중을 최대한 줄이고 쇼핑몰과 자산의 수입이 늘어진다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급여의 비중을 50% 이하로 만들면 우선적으로 경제적 자유에 첫발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세아이의 아빠로 열심히 살고 있고 필요의 의해 소비를 줄여 저축과 투자를 시작하면서 수동적인 수입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자산을 모아서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을 늘리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