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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29]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독서법
    책이야기 2020. 4. 26. 01:01

     

    제목 :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독서법

    지은이 : 고미야 가즈요시

    옮긴이 : 정윤아

    발행처 : (주)비전비엔피

    읽은날 : 2020년 2월 4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올해 읽은 6번째 독서에 관한 책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과 좀 다르게 독서의 방식을 4가지로 구분하고 독서 자체가 아닌 사고력을 높이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일본 정서와 약간 맞지 않는 문장이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독서법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줘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필자는 4가지 독서법을 말한다.

    첫번째는 속독인데 속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빠르게 포인트와 요점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접근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직전에 요약본을 훌터 보는 것과 같이 사전에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책이든 글이든 빠르게 파악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두번째 방법은 통독인데 1, 2로 나누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통독1과 거기에 사고력을 더하는 통독2로 나눈다.

    세번째는 정독인데 전문서적을 읽듯 난의도가 있는 책을 읽는 것인데 전체를 꼭 읽는다기 보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는 것을 말한다.

    네번째는 다독인데 이것을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의미이다. 평생의 책이나 나에게 의미있는 서적을 여러번 읽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도서는 지식을 얻는 도구이고 사고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어떤 정보를 얻느냐에 초점이 있다.

    어떤 책을 속독, 통독, 정독, 다독으로 읽는 것에 대해서는 독자가 선택할 수 있지만 여러 도서를 다양하게 예시들며 제시해 두었다.

    각 독서법 마지막에 요점 정리를 해두어서 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에 좋았다.

    꼭 교과서를 읽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 책이다.

    회사에서 업무를 위한 독서법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책을 읽을 때와 조금 다른 견해가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속독에서 중요한 것은 전부 읽지 않고(읽을 수도 없다!) 포인트와 요점만을 추려 논점이나 중요사항을 파악한다는 점이다. p.46

    지금까지 이야기한 바와 같이 통독 1단계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나가면서 흐름을 즐기면 된다. 대부분의 책이 도입부에 흥미를 자극할 만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p.97

    통독 1단계와 2단계 어떤 방식으로 읽을지 독서법의 선택은 책을 조금만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기준은 무게감, 즉 논리의 '무게감'에 따라 달리하면 된다. p.98

    책읽기 자체는 목적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지, 그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p.99

    전문 서적을 읽은 다음 한 단계 더 어려운 수준의 책을 읽지 않고 다시 입문서로 돌아간다. 이것이 포인트다. 그러면 전문가가 얼마나 좋은 입문서를 썼는지 문장 하나하나까지 모두 소화시킬 수 있다. 입문서에는 대부분 어려운 단계가 생략되어 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힌트가 들어 있다. 그런 부분까지 읽을 줄 알면 책 읽는 재미는 최고에 달한다. p.166

    집중해서 책을 읽으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된다. 읽으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읽는다. p.231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진정한' 독서법을 익히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켜 '자신의 삶'을 정신적,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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