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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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어린이날인데 아이들이 없으니 오늘도 사무실에 나와서 종합소득세 준비도 하다가 포스팅 주제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연금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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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연금

연금 중에서도 의무이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연금이겠죠?

말도 많고 탈도 많다지만 개인연금보다도 우선해서 가입해야할 상품인 것은 확실하니깐요.

직장 생활 대략 10년 정도 했는데 1년 공백기를 빼고 대략 109개월 국민연금 가입을 했더군요.

최소 10년 이상 연금을 부어야 받을 수 있으니 이제 11개월 남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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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로 딱 120개월 후 그만두면 은퇴한다면 현재가치로 약 15~2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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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재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하면 대략 월 95만원 정도 수령하겠네요.

만약 조기 은퇴를 한다면 국민연금 납부를 계속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 연금액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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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B 100세 연금보험

8년전에 전화로 연금 가입을 권했는데 걸려들었다고 할까요?

근데 지금 연금보험과 비교하면 그때 가입한게 더 이득이 된다고 보여지기도 하더라구요.

개인 연금으로 월 50만원 10년 납부 5년 거치하면 무조건 100세까지 연금을 주는 상품입니다.

저는 44세에 연금 납부를 마무리하게 되니까 최소 48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무조건 100세까지 상속도 가능하고 세금도 없는 상품입니다.

단 연금 개시가 빨라지면 당연히 연금 받는 금액이 작아지겠죠?

수익형부동산 초창기엔 남는 금액이 딱 50만원이서 월세로 연금내자고 했던 것이 벌써 8년이 넘었네요.

48세부터 100세까지 받고 15만원씩만 받는다고 해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120회 납부해야하니까 이제 17개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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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은행 IRP

작년에 대출하면서 권유로 가입했던 상품입니다.^^

월 10만원씩 딱 1년만 납부하기로 예정된 상품이라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두번 남았네요.ㅎㅎ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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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영을 어떻게 하나 들어가봤는데 좀 황당하게도 국민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두었네요.

2%도 안되는 수익이라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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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좋고 재테크도 다 나중 노후를 위한 준비도 포함되어 있으니 연금도 중요한 자산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연금 수익률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안전장치고 나름 안정감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연금 최소 납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더 안심이 되고 그 이후 여유돈이 생길 수 있으니 더 좋네요.

개인연금을 가입하시려면 빨리 가입하시고 40대 초반에 납입을 끝내면 심리적 안심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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