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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21]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책이야기 2020. 4. 18. 14:44

    제목 :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지은이 :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옮긴이 : 이경식

    발행처 : 청림출판(주)

    읽은날 : 2019년 12월 11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이 책은 경제 개념을 기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좀더 깊이 있게 읽고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부, 돈, 경제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너무 주관적인 판단을 많이 하고 있음을 느낀다.

    과거에도 그로 인해 손실도 많이 봤다.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치 못한 수익을 주는 경험도 해봤다.

    돈, 재테크, 경제에 고민이 많은 시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이 모든 실수가 카지노라는 특수하 공간에서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카지노나 다를 게 하나 없다. 아닌 게 아니라 2016년 미국은 심지어 카지노 소유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지 않았는가. 비록 모든 사람이 도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심리적 회계, 꽁짜 가격, 지불의 고통, 상대성, 자제력 및 그 밖의 여러 요소와 관련된 비슷한 시련에 맞닥뜨린다. 그럼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수를 한다. 조지가 카지노에서 저지른 실수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런 실수는 우리가 돈의 속성에 근원적으로 무지하다는 데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대부부느이 사람들은 자기가 돈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믿지만, 놀랍게도 돈이 무엇이고 돈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지, 또 더욱 놀랍게는 돈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다. p.27

    돈은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내린다. 돈의 이런 양면성을 살펴보기 위해서(여기서 말장난 하나, '동전에는 양면이 있다') 우선 돈의 일반적인 특성을 놓고 생각해보자.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것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은 돈의 가장 결정적이고 멋진 특성이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는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p.31

    왜냐하면 이성적으로 볼 때 돈은 기회비용이고 기회비용이 곧 가치이기 때문이다. p.45

    우리 저자들이 이 가치단서들을 추적하는 이유는 기회비용을 고려하고 실제 가치를 평가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p.46

    고통을 느끼면 보통 처음에는 그 고통을 제거하려는 반응을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누그러뜨리고자 한다. 고통을 스스로 통제하길 원한다. 고통이 다가오는 걸 바라볼 대면 움찔하고 고개를 숙이며 피하려 든다. 지불의 고통을 마주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지불의 고통을 회피하면 장기적으로는 더 큰 고통이 유발된다는 사실이다. p.138

    우리는 돈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지 않음을 상기하기 위해 지금 적정량의 고통을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는 게 당연히 맞긴 하지만 과연 우리가 그렇게까지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p.176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절대로 믿지 마라.' p.219

    우리 두 저자는 선호하는 또 다른 투자 접근법이 있는데, 바로 자신이 한 투자를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다. p.248

    투명성은 노력을 드러내 보임으로써(사람들은 이 노력을 공정함과 연결시킨다) 신뢰를 쌓으며 가치를 생성한다. p.299

    그렇지만 핵심은 기대치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가에 있다. p.366

    인식이라는 요소 때문에 우리는 소비에 관한 한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을 경험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저축에 대해서는 그런 압력을 느끼지 않는다. p.478

    돈은 중요하고 어리석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p.498

    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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