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9]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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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지은이 : 코드 우드먼

옮긴이 : 홍선영

발행처 : 갤리온

읽은날 : 2019년 11월 18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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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땐 엄청난 경제에 대한 썰이나 여행을 통해 깨닫게 되는 통찰력을 줄 것이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책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입하고 다음 나라에서 파는 무역업(?) 같은 기본적인 경제 이야기로 되어 있었다.

사실 다른 위한 기록물이라기 보다 자신이 세계일주를 위한 기록 같이 세밀한 부분도 별로 보여주지 않았다.

오로지 거래(경제)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 냉소적인 어감도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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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크게 부러웠던 점은 정말 맨땅에 어떻게 용기있게 헤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용기와 영국에서 태어나서 모국어를 영어를 쓰면서 얻게 되는 이점들이었다.

그러면서 여행을 이런 관점과 포인트로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해봤다.

책의 중요한 문구를 색칠할 부분도 생각보다 적었다.(감동이나 통찰력을 느낀 점은 별로 없었다.)

그의 여행을 간략히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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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시험여행 - 카펫 거래

수단 - 낙타거래 실패

잠비아 - 커피 구매

남아프리카 - 커피 팔고 칠리 / 와인 구매

인도 - 칠리 판매

키르기스스탄 - 말 구매 / 판매

중국 - 옥 구입 / 옥 가공 / 와인 판매 / 서핑보드 구매

대만 - 옥 판매 실패 / 우롱차 구입

일본 - 생선잡이 48시간 고생 / 우롱차 판매 실패

멕시코 - 서핑보드 판매 / 데킬라 구매

브라질 - 데킬라 판매 / 목재 구입

영국 - 목재 판매 / 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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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서 절대 자신을 구석으로 내몰지 말 것. 언제나 두번째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내가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을 상대가 알게 되면 당연히 내 위치는 흔들리게 되고, 당연히 돌아오는 몫도 계속 낮아질 것이다.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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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