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식 투자 정산 - 금융자산 만들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으로 금융자산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매달 100만원씩 9월까지, 200만원씩 12월까지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투자 원금은 1600만원이고 국내와 미국 주식에 대략 6:4 비율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적금처럼 매달 일부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매월 25일~말일 사이에 매수를 했었습니다.

 

 

2020년 투자방식
1. 매월 일정 금액 매수
2. 국내:미국 / 6:4
3. 개별종목 수익이 아닌 총액 중심 투자
4. 목표수익  연8%

 

 

2020년은 코스피지수가 1400포인트까지 하락해서 꾸준히 분할 매수했으면 당연히 수익이 나는 시장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량주식에 투자했고 상승하락과 상관없이 투자를 약간 무식하게 투자를 했었습니다.

목표 수익을 적게 잡고 8%의 복리 개념 수익으로 1억 금융자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수익 8%를 달성하고 올해 1600만원 원금, 그 후 200만원씩 투자한다면 1억이 되는 시점은 대략 4년 정도 걸린다고 계산이 나왔습니다.

매년 8%의 복리로 계산하고 1억을 달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본다면 원금은 8,800만원이고 수익이 1,700만원이 되네요.

복리 효과가 수익에도, 손실에도 큰 작용하다보니 복리효과는 무서운 것 같습니다.

 

금리가 낮은 만큼 보다 안전하고 배당금만으로도 4% 수익이 날 수 있는 주식을 선별하니 주식의 오르고 내림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투자했었습니다.

국내주식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우, 한온시스템, KODEX은행, KODEX증권으로 시작해서 11월에 SK텔레콤, 12월에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를 추가했습니다.

미국주식은 MSFT, MAIN, O, INTC, SLG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매수한 종목들과 수량, 자산배분으로 정리한 내역입니다.

삼성전자우, 한온시스템이 50% 상승으로 반절 매도해서 SK텔레콤 주식을 매수하기도 했고 미국주식 월배등으로 다시 재투자를 해서 복리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와 미국 주식은 사상 최고치 지수가 되고 지난해는 주식으로 웃는 시간이었던 해였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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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위로 수익률 체크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그래프가 되었습니다.

2020년 말에 투자를 하다보니 수익은 증가했지만 수익률이 떨어져 보이지만 28일 이전까지 수익은 약 28% 수익이었습니다.

아무튼 최종수익은 약 24%입니다.

2020년 수익이 목표수익에 선회하다보니 1억 목표가 더 빨리 될 수도 있겠네요.

 

 

2021년에도 월 200만원씩 투자할 계획입니다.

'사상최고치'라는 단어를 요즘 주식 뉴스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잘 모르는 주식시장에서 이제는 좀 더 종목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시작했던 투자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특정 종목이 아닌 분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아직 주린이라 주식을 혼자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습니다.

투자는 결국 맨탈 싸움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심리에 많은 도움을 얻는 책과 유튜브를 꾸준히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심히 일해서 노동소득을 벌듯이 내 돈이 열심히 일해서 자신이 같이 상승하도록 발을 꾸준히 담궈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