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4] 백만장자와 함께한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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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백만장자와 함께한 배낭여행

지은이 : 박성득, 강호

발행처 : (주)넥서스

읽은날 : 2019년 10월 9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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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경제/경영의 카테고리가 나에게 관심이 많은 분야여서 제목만 보고 바로 선택하고 이틀만에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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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성공이든 성공의 이유가 있고 그 분야에서 전문가이다.

강호 작가의 시점에서 박성득과 함께 여행하면서 한 사람의 성공의 스토리를 여행과 함께 재미있게 서술한 내용이다.

책은 이해가 쉽고 읽기도 쉽다.

공감도 되고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주변에 있는 성공한 사람이든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결과만 보고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시기한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세상은 쉬운 일이 없고 지금 내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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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도 막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40대 중반에 고민하던 시기에 박성득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고 박성득으로 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비슷한 나이를 살고 있기에 나도 공감이 많이되고 여행을 하듯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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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초행길의 불안과 두려움과 설렘. 하나뿐인 인생길을 처음으로 걸어가는 것이니.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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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불 같이 일어났다'고들 하잖아요. 그거 정말 맞는 말입니다. 기회를 잡을 때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잡으면 정말 불이 타오르듯 확 일어납니다. 그러니 언제나 간절해야 해요. 우연이랄까 기회랄까 그런 것이 눈앞을 스쳐 지나갈 때, 간절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움켜잡지요. 그래서 위기는 기회가 되는 겁니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큰 꿈을 꾼다.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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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끝나고 일상이 다시 시작됐을 때,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되기를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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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버텨낸다는 건 그냥 주어진 것에 말없이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고 김혜남은 말한다. 버티는 동안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는 분노와 모멸감, 부당하다는 생각 등이 용광로처럼 뒤섞이며 끓어오른다.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기도 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게 버티는 것이라는 얘기다.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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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인생을 닮았지요. 막막한 가운데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고 어려움을 견디고 그러면서 멋진 순간들을 경험하고 추억을 남기는 겁니다. 누군가 정해준 코스대로 다니며 기름진 밥을 먹고 호화로운 잠을 자는 관광 같은 인생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강 국장님이 잠시 찾아온 인생의 휴식기에 진짜 여행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길 바랐어요."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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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