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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11] 퇴근 후 2시간
    책이야기 2020. 4. 3. 06:11

     

    제목 : 퇴근 후 2시간

    지은이 : 김동선, 정기룡

    발행처 : 나무생각

    읽은날 : 2019년 2월 8일

    책소유 : 리디셀렉트

    40대 초반 여러 가지를 많이 생각하는 나이이다.

    이른 감은 있지만 은퇴를 생각하고 준비할 나이이기도 하다.

    『퇴근 후 2시간』은 김장수라는 인물이 은퇴를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사실에 입각해서 재미난 에세이처럼 쓴 책이다.

    사실 내 목표도 50이 되기 전에 은퇴를 꿈꾸고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은퇴를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20년을 다양한 것들 준비하면 겪은 지은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은퇴의 삶에 대한 생각을 했다.

    은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했던 일을 안하는 것뿐이지 또다른 일을 위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에게서 새로운 인투이션(intuition)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생각했던 은퇴는 그냥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했다.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것이 조금 더 구체화된 느낌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시작하지만 용기가 없으면 현실만 한탄하게 된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p.16

    지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보내는 하루하루는 충실하게 쌓여가고 있다. 살다가 방향이 잘못되어 돌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억울할 것은 없다. 현재의 내 자리는 내가 살아온 결과다. p.100

    자존심은 백해무익하다.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자세를 취할 때 모든 것이 원만해진다. p.177

    하찮은 일을 한다고 내가 하찮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예수의 직업도 목수였지 않은가. p.191

    인간은 계속 배우고 '되어지는'존재예요. 이미 완성된 존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경허할 필요가 있지요. 반대로 지금 내 모습 때문에 자존심 상해 할 필요도 없어요. 나는 계속 배우고 달라질 테니까요. p.218

    최고가 되고자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현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바쁜 중에도 다른 주머니를 차야 한다. 나에게 보너스를 줄 마일리지 주머니 말이다. p.250

    책은 e북인 리디셀렉트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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