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모주 매도 후기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매달 말이 되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한달동안 한 거 없이 스치듯....

이달이 지나면 2021년 1/4이 지나가는 1분기가 끝나네요.

 

 

 

 

이번달부터 공모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몇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3개의 공모주에 참여했습니다.

공모주가 핫하니 아무래도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웃들의 좋은 정보를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에도 개업하면 오픈빨이 있듯이 이렇게 관심도가 높을 때는 상장빨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진짜 단타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는 공모주 참여는 상장일 바로 매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익은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자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웃 중에는 공모주 수익을 우량한 주식을 매수하는데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자금의 여유가 되면 참고해서 공매도 수익을 온전히 재투자하는데 사용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매수했던 부동산 정리가 안되서 수익이 나오는 대로 자금을 쓰고 있어서 지금은 현금흐름이 조금 부족하네요.

공모주가 힘든 시기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네요.

 

 

종목	공모금액	배정수량	매도금액	수수료,세금	실수익금
SK바이오사이언스	65,000	2	169,000	2,816	205,184
라이프시멘틱스	12,500	2	18,000	2,082	8,918
자이언트스텝	11,000	1	28,600	2,065	15,535

 

 

SK바이오사이언스와 자이언트스텝은 따상으로 수익률이 100%가 넘었고 라이프시멘틱스는 43%수익이지만 공모금액이 적으니 수익금은 크지 않았습니다.

수수료가 증권사들이 대동소이 하고 비대면계좌를 하게 되면 거의 수수료가 0%에 가까웠지만 한투로 청약하면 청약수수료 2,000원을 받기 때문에 수익률도 떨어게 되니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요즘에는 주식에도 관심이 많고 공모주는 열품에 가깝지만 공무주가 꼭 높은 수익을 얻기보다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상장일에 공모금액과 동일하게 상장하기도 하고 상장일에 하락하면 그대로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높은 수익을 담보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수익을 멋모르고 했을 때 청약했다가 댄통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청약 경쟁률을 보고 가급적 두번째 날에 청약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해 보였습니다.

 

4월 공모주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일부는 여건이 되는대로 소소하게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