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살은 줄이고 돈은 불리고 : 2020년 정산

열심재테크 2021. 1. 20. 21:22

 

 

 

작년도에 포인트, 동전, 짜투리 돈 등을 모아서 P2P투자를 진행했었습니다.

열심히 걷고 퀴즈 풀고 짜투리 돈이라고 헛투로 안쓰니 돈이 모아지긴 합니다.

모은 돈으로 P2P투자를 했는데 생각보다 성과는 쏘쏘합니다.

 

 

 

 

일년동안 대략 45만원을 모았습니다.

모은 방법은 토스만보기, 오케이캐시백, 리브메이트, 하나멤버스, 삼성화재 애니핏 등을 통해서 포인트를 모았습니다.

기프티콘 이벤트에 참여해서 판매했고 카드할인, 동전 모으기 등으로 모은 자금입니다.

각 방법대로 얼마나 모은 지에 통계는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올해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은 돈은 그대로 어니스트펀드에 투자를 했습니다.

 

 

 

 

어니스트펀드에 초기에 1만원씩 분산투자를 진행한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연체가 많아서 성적은 좋지 못하네요.

 

 

 

 

투자한 자금 중 대략 20%가 연체니 대략 12만원이 연체네요. ㅜ.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투자성과는 너무 좋지 않습니다.

연체가 많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SCF채권에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모았는데 성과는 soso하니 조금 속이 상합니다.

올해는 어니스트펀드가 아닌 다른 곳에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물론 SCF채권은 지금까지 연체가 한번도 없고 1~2개월 상환 상품이다보니 안전성이 어느 정도 담보된 상품이라 괜찮긴 하는데 수익률은 적은 편입니다.

그냥 ETF나 배당금 주는 주식을 샀으면 더 수익 났을 것 같기는 하네요.

주식을 제대로 알지 못했을 때는 그만큼 위험하고 투기라는 생각을 했고 P2P가 더 안전하다고 했는데 지금 살펴보면 그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1년에도 포인트로 모아서 투자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이제 좀 더 효율성을 생각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