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모으기 with 상테크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기러기 아빠라 캐나다에 갈 일이 많아서 마일리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상에 체계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지는 못했는데 돈을 쓰지 않아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지난 1년간 대한항공은 2만 마일리지 정도가 쌓였고 아시아나는 대략 8천마일리지 정도가 쌓였습니다.
중요한 건 한푼도 쓰지 않고 쌓였다는 점입니다.
대표 사진에 카드 2장이 있는데 삼성카드, 현대카드입니다.
각각 삼성카드는 엔마일리지카드이고 현대카드는 T3카드입니다.
두 카드의 공통점은 상품권 구입으로 실적이 쌓이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는 겁니다.
이 카드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포스팅 되었는데 저는 생활비나 카드를 거의 쓸일이 없기 때문에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해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기러기아빠의 고뇌)
소비가 없기에 상테크(상품권 재테크)를 많이 알아봐도 특별히 매리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금화 가능한 상품권이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저의 경우를 공유해드립니다.
보통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8~10%할인 받는 해피머니상품권을 구매합니다.
개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치가 100만원입니다.
해피머니상품권을 해피캐쉬로 충전하고 해피캐쉬를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합니다.
이때 수수료가 8%가 발생합니다.
할인받은 비용이 수수료하고 거의 같거나 대략 1~2만원이 더 충전됩니다.
페이코는 7일이 지나면 환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현금화 된 돈으로 카드값을 내면 한푼도 쓰지 않는 것이 됩니다.
그럼 남는 것은 카드로 쌓인 마일리지입니다.^^
이렇게 최대 2회 가능합니다.
페이코에서 해피머니상품권으로 한달 충전가능 한도가 200만원입니다.
물론 저 처럼 환불받지 않고 페이코로 결제하거나 삼성카드 충전카드로 충전해도 마일리지가 쌓이고 생활비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게다가 해피머니상품권을 10%할인받아 구매한다면 90만원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은 92만원이 되는 것이기에 오히려 결제 금액보다 초과한 2만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거의 신용카드로만 마일리지를 적립했습니다.
마일리지에 관심있는 분은 이부분을 추가로 하시면 100만원 만큼은 추가로 얻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사용 적립을 추가로 하신다면 훨씬 이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카드연회비는 어느 정도 비용이 발생됩니다.
삼성카드는 4.9만원, 현대카드는 7만원입니다.
연회비에 상응하는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고 카드가 가진 또다른 혜택이 있기에 연회비를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내년엔 마일리지로 캐나다를 방문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