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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34] 쿨하게 생존하라
    책이야기 2020. 5. 7. 18:35

    제목 : 쿨하게 생존하라

    지은이 : 김호

    발행처 : 푸른숲

    읽은날 : 2020년 4월 23일

    책소유 : 리디셀렉터

    저자는 Survival Kit(구호장비)라는 6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Survival Kit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막 생각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구호장비(응급장비)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6가지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직업, 경험, 관계, 배드 뉴스, 역사, 균형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시각과 다른 부분들이 많이 와 닫는 책이었습니다.

    저한테는 직업, 배드 뉴스, 균형이라는 의미가 크게 다가왔으며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과 많이 맥이 닿아 있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데 6가지 Survival Kit를 사용해 보신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마지막 프롤로그에 '우리 삶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을 것이라고' 말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예상하고 자주 접하는 오답은 많이 경험할 수 있으니깐요.

    직장에 다닌다고 반드시 직업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업을 만드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따라서 직장에 다니며 직업을 만들지 못하면 직장을 떠나는 순간 무직 상태가 됩니다. 반면 직장에 다니며 직업을 만들면 직장을 떠나서도 직업이 있겠지요. p.22

    직업이 있다는 말은 직장을 떠나서도 스스로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p.25

    남이 만들어 놓은 직장에 붙어 있는 동안만 직업이 유지되는 패러다임에 맞춰 살다가는 험한 꼴을 못 면합니다. p.28

    "누구나 길은 안다. 하지만 소수만이 그 길을 걷는다." p.53

    이 글 첫머리에 꺼냈던 재키 로빈슨의 말 "삶이란 관객의 스포츠가 아니다"란 말을 다시 한 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는 것을 실행으로 옮기지 않고 항상 성공한 사람들의 케이스 스터디만 뒤적거린다면 결국 선수로서의 삶은 포기하고 관객의 삶을 살겠다는 뜻일 뿐입니다. p.71

    2장의 핵심을 한 마디로 말하면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의 상태에 머물지 말고, '했다'라는 상태로 옮겨가야 서바이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p.79

    "열대 우림의 나무에는 나이테가 없어요. 나이테는 추위를 겪어야 생기죠.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떠올리면 자신의 삶에 나이테가 하나 생기게 되지요." 이어령 선생이 2013년 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p.137

    "결국 모든 것은 끝에 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만약 괜찮지 않다면, 그건 아직 끝까지 오지 않았다는 말이지." 거의 같은 대사가 2011년 영화 <메리골드 호텔>에도 나옵니다. p.141

    우리 삶에도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을 것이라고.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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